호세 보르달라스 전 발렌시아 감독이 최근 한국 국가대표팀 감독직 접촉설에 대해 거절의사를 표명했다는 소식이다.
한국국가대표팀 감독을 찾고 있는 대한축구협회의 첫 번째 감독 접촉이 물거품으로 돌아갔다는 소식이다. 최근 접촉한 스페인 출신의 전 발렌시아 감독인 '호세 보르달라스' 감독과의 협상이 결렬됬다고 한다. 보르달라스 감독은 현재 한국 감독직 제안에 관해서 한국 대표팀 감독 자리는 매력적인 자리이나 현재로서는 한국 대표팀 감독 보단 스페인 리그의 세비아의 감독을 원한다고 밝혔다.
자신은 아직 젊고 아직 높은 커리어를 갈망하기에 더욱더 큰 리그 클럽을 지휘해 보는 것이 본인의 목표라고 협상자리에서 자신의 의견을 밝힌 것 같다고 생각을 해본다. 최근 스페인 라디오 카데나세르, 아스 등에서 보도된 소식으로 대한 축구협회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직에 보르달라스 감독에게 접촉했다는 소식을 빠르게 보도한 적이 있었다.
조금은 아쉬운게 보르달라스 감독은 4-4-2의 전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실리축구를 하는 감독으로 A.T마드리드의 시메오네 감독의 전술을 가장 잘 계승한다고 소문난 감독이 보르달라스 감독이기도 하다. 그래서 한국축구와의 궁합이나 최근 거쳐간 벤투감독의 축구와 어느 정도 비슷한 부분도 존재했었다. 하지만 감독직 선택은 본인의 의사가 가장 중요하다.
지난 2021년 5월 발렌시아 감독직을 수락한 그는 그가 감독직 역임 전에 이강인(22.마요르카)의 계약해지 건에 대해 구단에게 비판을 한감독으로도 현재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다. 그가 바라보는 선수나 그가 추구하는 축구는 정말 실리적이고 현실적인 축구를 구사하는 틀로 구성된다.
2부 리그 팀이던 헤타페 감독으로 본인의 커리어를 반등시키는 성과를 이루며 1부 리그로 올려놓았고 시즌 5위 진입까지 이끌며 유망한 감독이라는 찬사를 달기도 한 감독이다. 1993년부터 스페인 클럽팀만 주로 맡아왔던 보르달라스 감독이지만 단점으로는 아직은 인터내셔널 팀의 코칭 경험이 없다는 것이다. 대한 축구협회 국가대표 전력 강화 위원장인 미하엘 뮐러(58. 독일)가 거론했던 대한민국 거주 또한 미지수였기도 했었다.
이로써 보르달라스 감독과의 인연은 이어지지 못하고 다른 감독찾기로 눈이 돌아간 상황이다. 뮐러 위원장이 내세운 가이드라인인 1. 전문성 2. 경험 3. 동기부여 4. 팀워크 능력 5. 환경적 요인등의 적합한 감독으로 어떤 감독이 하마평에 다시 오를지 주목이 된다. 대한축구협회는 2월 중에는 새 감독 선임을 끝마치겠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