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 국가대표 수원삼성의 오현규선수가 스코틀랜드 축구팀인 셀틱으로 이적을 확적시 켰습니다. 계약기간은 5년으로 기나긴 기다림의 끝을 마무리 지은 셀틱의 세 번째 한국선수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오현규 선수를 영입하려고 삼고초려를 했던 셀틱이 이제야 방긋 웃게 되었다고 봅니다.
250만 파운드로(39억원)으로 영국의 스카이스포츠가 밝혔지만 수원삼성은 40억 이상이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22살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선수로 카타르 월드컵에 함께 동행하였지만 경기에는 뛰지 못해 아쉬움이 많은 오현규 선수이지만 2023년 올해 가장 먼저 해외 진출한 선수로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오현규 선수는 다른 선수들과 다르게 군문제를 끝내고 유럽을 진출하는 선수가 되었습니다.축구선수로써 가장 걸리는 것이 바로 군문제인데 이 부분을 이른 시간에 해결을 함으로써 해외진출에 대한 걸림돌을 미리 제거한 오현규 선수였습니다. 그전에 조규성 선수의 셀틱설이 붉어질 때 조규성 선수 또한 군문제를 해결한 선수여서 해외진출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졌지만 조규성 선수는 국내 잔류로 가닥을 잡은 상태이고 의외로 오현규 선수가 셀틱의 리스트에 오르다가 이렇게 이적을 확정하고 오피셜을 띄우게 되었습니다.
메탄 중 - 메탄고 - 수원삼성 코스를 밝으며 축구를 해온 오현규 선수는 수원삼성 유스로 빠르게 성장하여 2019년 수원삼성과 준프로 계약을 먼저 하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고등학생의 나이로 K리그 프로리그에 데뷔한 오현규는 185의 키와 단단한 피지컬로 자신의 존재감을 뽐내었습니다.
첫 시즌 마치고 바로 군을 택한 오현규 선수는 2020년 상주 연고의 상무팀에서 5경기 2골로 시작하여 김천으로 연고지를 옮긴 이후 날개를 펴기 시작했습니다. 2021 시즌부터 주전으로 발돋움하여 K2리그 33경기에서 5골 3 도움을 기록하였고 그 뒤 친정팀은 수원으로 복귀를 하게 되었습니다.
1년 후배인 정상빈의 해외진출로 공격수 자리가 빈 수원삼성의 공격을 맡아서 2022시즌 초반에는 수원삼성의 성적이 좋지 않아 조금은 주춤하였으나 후반기부터 8월 5경기 4골 1 도움을 기록하는 등 펄펄 날기 시작했습니다. 2022 시즌 36경기 13골 3 도움을 기록하여 국가대표 감독 파울루 벤투의 눈에 들어 국가대표팀과 인연을 맺고 카타르 월드컵행에 동행을 하게 됩니다.
월드컵이 끝난 뒤 해외진출의 야망을 소속팀 수원에 어필했던 오현규 선수는 그리고 결국 셀틱과 계약을 맺게 되어 유럽에서 뛰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축구선수가 되었습니다.바쁘게 지나갔던 그동안의 시간을 발판 삼아 스코틀랜드 프로 축구팀 셀틱에서의 오현규 선수의 활약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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